윈도우 11에서 사라진 익스플로러? 완벽 실행 방법과 필수 주의사항 가이드
마이크로소프트의 운영체제가 윈도우 11로 진화하면서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바로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 IE)의 공식적인 은퇴입니다. 이제는 엣지(Edge) 브라우저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지만, 여전히 오래된 관공서 사이트나 특정 기업의 내부 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익스플로러 환경이 절실한 경우가 많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윈도우 11 환경에서 익스플로러를 실행하는 구체적인 방법과 사용 시 반드시 알아야 할 주의사항을 정리해 드립니다.
목차
- 윈도우 11 익스플로러 서비스 종료의 의미
- 마이크로소프트 엣지(Edge)를 활용한 IE 모드 설정법
- VBS 스크립트를 이용한 익스플로러 강제 실행 방법
- 윈도우 11 익스플로러 실행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주의사항
- 보안 사고 예방을 위한 권장 사용 습관
윈도우 11 익스플로러 서비스 종료의 의미
윈도우 11은 설계 단계부터 인터넷 익스플로러 11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을 비활성화하거나 제거한 상태로 출시되었습니다.
- 공식 지원 중단: 마이크로소프트는 IE 11의 엔진(MSHTML)은 남겨두었으나, 단독 앱 실행은 차단했습니다.
- 엣지로의 강제 전환: 익스플로러 실행 파일(iexplore.exe)을 클릭해도 자동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엣지가 열리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호환성 문제 발생: 구형 액티브X(ActiveX)나 특정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는 웹사이트는 최신 브라우저에서 정상 작동하지 않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엣지(Edge)를 활용한 IE 모드 설정법
가장 안전하고 공식적인 방법은 엣지 브라우저 내부에 탑재된 ‘Internet Explorer 모드’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 엣지 설정 메뉴 진입
- 엣지 브라우저 오른쪽 상단의 ‘점 세 개(…)’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 하단 메뉴 중 ‘설정’ 항목을 선택합니다.
- 기본 브라우저 설정 변경
- 왼쪽 사이드바 메뉴에서 ‘기본 브라우저’ 탭을 클릭합니다.
- ‘Internet Explorer를 사용하여 Microsoft Edge에서 사이트를 열어 보세요’ 옵션을 ‘항상’ 또는 ‘호환되지 않는 사이트만’으로 설정합니다.
- ‘Internet Explorer 모드에서 페이지를 다시 로드하도록 허용’ 옵션을 ‘허용’으로 변경합니다.
- 브라우저 다시 시작
- 설정 변경 후 반드시 브라우저를 다시 시작해야 적용됩니다.
- 특정 사이트 IE 모드로 열기
- 원하는 사이트에 접속한 후, 오른쪽 상단의 ‘IE 모드에서 다시 로드’ 버튼을 누릅니다.
- 이 기능을 사용하면 해당 사이트는 향후 30일 동안 자동으로 익스플로러 환경으로 접속됩니다.
VBS 스크립트를 이용한 익스플로러 강제 실행 방법
엣지의 IE 모드로 해결되지 않는 특수한 경우에는 VBS(Visual Basic Script)를 사용하여 엣지 전환 없이 익스플로러 창을 직접 띄울 수 있습니다.
- 스크립트 생성 과정
- 바탕화면 빈 곳에서 마우스 우클릭을 합니다.
- ‘새로 만들기’ -> ‘텍스트 문서’를 선택합니다.
- 메모장 파일이 열리면 아래의 코드를 입력합니다.
CreateObject("InternetExplorer.Application").Visible=true
- ‘파일’ -> ‘다른 이름으로 저장’을 클릭합니다.
- 파일 이름을
ie_run.vbs와 같이 설정하고, 파일 형식을 ‘모든 파일’로 선택하여 저장합니다.
- 실행 방법
- 생성된
ie_run.vbs파일을 더블 클릭하면 엣지로 전환되지 않고 익스플로러 브라우저가 단독으로 실행됩니다. - 해당 창에 주소를 입력하여 원하는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 생성된
윈도우 11 익스플로러 실행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주의사항
윈도우 11에서 익스플로러를 사용하는 것은 보안상 매우 취약한 상태에 노출되는 것과 같습니다. 아래 주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 보안 업데이트 부재
- 익스플로러는 최신 보안 패치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 새로운 랜섬웨어나 악성코드 공격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 있습니다.
- 개인정보 유출 위험
-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등 민감한 정보를 입력하는 사이트 외에는 사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 특히 금융 결제 시에는 가급적 최신 브라우저나 전용 앱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사이트 레이아웃 깨짐 현상
- 최신 웹 표준(HTML5, CSS3)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인 포털 사이트나 유튜브 등은 정상적으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 오직 호환성이 필요한 특정 업무용 페이지에서만 사용해야 합니다.
- 성능 저하 및 프리징
- 익스플로러 엔진은 윈도우 11의 리소스 관리 방식과 충돌하여 갑작스러운 종료나 멈춤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중요한 작업 중에는 데이터를 수시로 저장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보안 사고 예방을 위한 권장 사용 습관
강제로 익스플로러를 실행하여 사용해야만 한다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합니다.
-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만 방문
- 검증되지 않은 링크나 해외 사이트 접속 시 익스플로러를 절대 사용하지 마십시오.
- 업무상 반드시 필요한 주소만 직접 타이핑하여 접속하는 것이 좋습니다.
- 사용 후 즉시 종료
- 필요한 업무가 끝났다면 즉시 브라우저를 닫아 백그라운드에서 동작하지 않도록 합니다.
- VBS 스크립트로 실행한 경우 프로세스가 남을 수 있으므로 작업 관리자에서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백신 프로그램 실시간 감시 활성화
- 윈도우 디펜더(Windows Defender)나 유료 백신 프로그램의 실시간 감시 기능을 항상 켜두어야 합니다.
- 브라우저 취약점을 통한 악성코드 유입을 차단하는 1차 방어선입니다.
- 임시 인터넷 파일 주기적 삭제
- 설정 메뉴를 통해 쿠키, 캐시, 방문 기록을 자주 삭제하여 데이터 흔적을 남기지 않도록 관리합니다.
- 대안 서비스 탐색
- 익스플로러에서만 돌아가던 사이트가 최근 크롬이나 엣지 지원 업데이트를 마쳤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합니다.
- 최대한 익스플로러 의존도를 낮추는 것이 궁극적인 보안 대책입니다.
윈도우 11 환경에서 익스플로러를 실행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과도기적인 임시방편입니다. 위의 방법들을 적절히 활용하되, 보안상의 위험을 항상 인지하고 사용 범위를 최소화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가급적 마이크로소프트 엣지의 IE 모드를 우선적으로 활용할 것을 권장하며, 단독 실행 방식은 최후의 수단으로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